[YTN 실시간뉴스] '빙상계 성폭력' 21일 추가 폭로...피해 6명 / YTN

2019-01-17 31

■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북미 고위급 회담을 위해, 잠시 뒤 워싱턴을 향해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합니다.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도 들고 갈 것으로 예상되는데, 2차 북미 회담 개최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.

■ 더불어민주당이 투기 의혹과 재판 민원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, 서영교 의원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를 하루 연기해 내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. 자유한국당은 손 의원이 김정숙 여사와 친구인 점을 부각해 '초권력형 비리'라며 공격했고, 청와대는 예의를 갖추라고 반격했습니다.

■ 제주 4·3 당시 불법 군사재판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89살 김평국 할머니 등 18명이 청구한 재심에서, 법원이 사실상 무죄인 '공소 기각' 판결을 내렸습니다. 공소 사실 확정이 안 됐고 당시 군법 회의가 법률이 정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는 건데, 다른 피해자들의 재심 청구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.

■ 정부가 연일 후속 대책을 발표하고 있지만, 젊은 빙상인 연대가 다음 주 월요일 빙상계 성폭력 추가 피해 사례를 폭로하기로 하는 등 파문은 확산하고 있습니다. 이 단체가 지금까지 파악한 피해자는 국가대표 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부터 일반 선수까지 6명, 가해자는 전·현직 국가대표 코치를 포함해 4명에 이릅니다.

■ 검찰 과거사 조사위원회는 무고한 이들을 10년간 옥살이하게 한 지난 2천 년 일어난 '약촌오거리 사건'에 대해, 부실 수사 등 검찰의 잘못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. KBS 정연주 전 사장의 배임 사건도 검찰의 기소가 잘못됐던 것으로 확인됐다며, 두 사건에 대해 문무일 총장이 사과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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